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재밌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언뜻보면 같은 소고기 부위같습니다.
차돌박이와 우삼겹은 소고기가 맞지만
부위와 지방 함량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소의 목과 양지 사이인 앞가슴 부위에 있는 얇은 살로, 결이 가늘고 지방 함량은 높아서 구우면 금새 기름이 많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얇게 썰려있어서 불판과 냄비에 순식간에 익고 고소하지만 느끼하다고 느껴지실 수 있어요.
그런데
우삼겹은 소의 배쪽 삼겹살 부위로 돼지 삼겹살같이 지방과 살이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신 돼지고기 삼겹살보다는 지방이 적고 차돌박이보다는 상대적으로 살코기 비율이 높아서 구웠을때는 기름이 덜 나온답니다. 차돌박이처럼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는 덜하고 약간 더 두툼하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정리드리자면
차돌박이 > 얇고 고소한데 기름이 많음
우삼겹 > 차돌박이보단 덜 기름지나 마찬가지로 느끼함
그래서 기름이 부담스럽다면 차돌박이보다는 우삼겹이 좀 더 나은 선택입니다만..
제가 경험한바로는
등심이 샤브샤브나 굽기등 기름지지않아 모두 무난했습니다.
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