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소리 들으면 미친듯이 심장이 빨리 뛰고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요. 가끔은 숨도 못쉬게 답답해지고 기절할 것 같고 심장소리가 들릴정도로 빨리 뛸 때가 있어요.
그래서 이어폰꽂고 노래를 크게 듣거나 아예 소리가 안들리는 곳으로 피해있습니다.
제가 청소기를 밀땐 최대한 빨리 밀고 끝내기도하고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데 가족들이 청소기 미는 소리를 제가 들으면 못견디게 힘들어요. 진짜 숨을 못 쉬겠어요.
예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최근 1년사이에 심해졌어요.
어떤 증상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