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청소년 시기 훈육 참 쉽지 않지요 이젠 어린 아기도 아니고요
나름의 불만은 쌓일거고 그것을 만만한 부모나 가족에게 표출하는 걸 거예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만큼 믿고 편하니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그것은 질문자님과 자녀분 관계가 가깝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표현이 과도한 면이 있어서 힘드실 것 같아요
일단은 서로 갈등이 심해 화가 나면 집앞 산책이라도 잠시 나가 피하기가 1순위 해결책일 것 같아요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요즘 학교연계 등이나 지역에서
비용부담이 적은 상담도 가능하다니 신청해서 진행해보신다면 어떠실까 싶어요
그리고 부모와 자녀도 기질상 차이가 큰 경우가 있다고도 하니 고등학교 졸업 후에 독립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되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