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의 형태의 제사는 유교를 우리가 받아들이면서 생겨났습니다. 제사문화는 중국, 베트남, 일본, 우리나라 등 유교문화를 받아들이고 또 남아있는 나라에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조상과 뿌리를 중시여기고 이 조상으로부터 받은 신분과 신분질서에 따라 나라를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지금의 나는 조상의 음덕 덕분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 조상을 제사를 통해 기리고 기억해왔습니다.
서양에서도 장례식과 그 이후 추도식이 있는데, 비슷하지만 또 다른 것은 추도식은 의무적인 것이 아니기에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