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에 타국에서 망명혹은 항복하면 기존 신분을 인정해주었나요?
삼국시대에 타국에서 망명하거나 항복하게되면 이전의 국가에서 상류층이었다면 망명했을때 이전 국가에서처럼 상류층으로 인정해주었나요?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삼국시대에 타국에서 망명하거나 항복하게 되면 이전의 국가에서 상류층이었다고 하더라도 망명했을 때 이전 국가에서처럼 상류층으로 인정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삼국시대는 전쟁이 끊이지 않는 시대였기 때문에, 망명이나 항복은 일반적인 일이었다. 망명이나 항복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전의 국가에서 상류층이었지만, 새로운 국가에서는 상류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국가에서는 기존의 제도와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의 국가에서 가지고 있던 지위나 권한을 그대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예를 들어, 고구려에서 귀족이었던 사람이 백제에 망명했다면, 백제에서는 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반인으로 취급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국가에서는 망명이나 항복한 사람을 배신자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망명이나 항복한 사람을 상류층으로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냉대하거나 박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반적인 규칙에도 예외는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의 국가에서 높은 지위에 있었던 사람이 새로운 국가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국가에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되면, 상류층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고구려의 장군이었던 우보가 백제에 망명했을 때, 백제의 왕인 근초고왕은 우보를 후하게 대우하고, 자신의 딸과 결혼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백제의 장군이었던 풍월주가 신라에 망명했을 때, 신라의 왕인 김춘추는 풍월주를 후하게 대우하고, 자신의 딸과 결혼시켜 주었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삼국시대에 타국에서 망명하거나 항복하게 되면 이전의 국가에서 상류층이었다고 하더라도 망명했을 때 이전 국가에서처럼 상류층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