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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분제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귀족, 평민, 천민의 신분제로 형성되었습니다.
고구려는 왕족인 고씨와 5부의 귀족이 지배층을 이루었으며, 관직 진출이나 귀족 회의를 통해 정치력, 많은 토지를 소유했습니다. 평민은 자신의 토지를 경작하거나 귀족의 토지를 빌려서 경작하였으며, 조세, 공물, 노동력을 제공하였습니다. 천민은 노비로서 귀족의 재산으로 취급되어 매매, 증여, 상속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백제: 왕족인 부여씨와 8성의 귀족이 지배층을 이루었으며, 왕권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평민은 농업에 종사하였으며, 노비가 존재했어요.
신라는 왕족과 귀족, 평민, 천민과 귀족들 사이의 별도로 골품제가 있었습니다. 골품제는 골 (骨)제와 품 (品)제로 구성되었으며,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나뉘었습니다. 일반 귀족은 6두품부터 1두품까지로 나뉘었으며, 3두품 이하는 점차 평민 신분이 되었습니다. 천민인 노비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