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연량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빠르고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은 별일 아닌데도 울컥 울음을 터트립니다. 울음은 자신의 감정이나 현실의 도움을 알리는 방법입니다.
태어날 때도 울음으로 생명의 탄생을 알렸고, 울어야 젖도 물리고, 울어야 기저귀도 갈아주니까요.
다만 우는 것이 습관이 되면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가 덜 발달됩니다. 굳이 울일이 아닌데 우는 경우 무관심하게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울음이 멈추면 왜 울었는지,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고 들어줍니다. 자기 감정을 스스로 깨닫고 성장할 시간을 주면 됩니다.
저도 어려서 울 상황이 아닌데 자주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집이나 특히 집아닌 다를 환경의 낯선 것들을 스스로 알아가고 깨달을 방법과 시간을 주면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