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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나나
난나나나22.12.20

불안한 국내 경제 전망이 궁금합니다

취업준비생으로 굉장히 두렵습니다 내년엔 더 어두워질 취업시장과 경제 또한 국내외 불문 얼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문가님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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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우리나라에 발생가능한 리스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2월~3월 예상)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2가지 키워드가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당시 유통되었던 화폐의 양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수준이 심각해졌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미국은 빠른 금리인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 이슈들이며, 위의 리스크들 중 우리나라 내부에 미칠 내용들에 대해서 조금 자세히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5월부터 중소건설사들은 PF대출을 통해서 건축했던 '오피스텔'이 분양이 되지 않고 있어서 이미 연체중인 상태이고 대부분은 사채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사람은 실거주자가 아닌 '임대사업자'이다 보니 이러한 고금리 상황에서 대출이자가 임대수입보다 높은데 오피스텔을 매입할 가능성은 '0'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즉, 중소건설사들은 지금 부도를 기다리는 시한부 상황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PF대출을 지원해준 것은 저축은행들로 저축은들의 PF대출 규모는 작게는 2천억원에서 OK저축은행은 1조원대로 대부분이 부실화되서 연쇄 부도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2011년도와 같은 PF대출발 건설사 및 저축은행의 줄도산이 내년 2월에서 3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주력 수출품인 메모리반도체의 D램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전세계 수요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감소할 것이 뻔하며 벌써 대기업들의 재고수준이 작년대비해서 60%나 증가한 상황으로 대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구조조정의 형태는 중소기업은 '해고'로 나타날 것이며, 대기업은 '희망퇴직'의 형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년 한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혹한기라고 봐야 할 정도의 경제 침체기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2008년도 금융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였으나 다른 국가들의 상황은 건재하여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리스크 분산을 전 세계가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IMF의 경우는 동남아시아 외환위기로 당시 우리나라가 원화절상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상실 되었던 것이지 세계 시장의 수요는 건재하였기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는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으며 사우디와 같은 기름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이 고금리의 상황과 경기침체의 상황을 함께 겪기에 수출실적도 감소할 수 밖에 없어서 기업들은 '치킨게임'에 내던져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 혹한기는 빠르면 2024녀도 상반기나 길면 2024년도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경제충격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해두는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국가들이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 또한 마찬가지이며

    경제적인 지표 등도 상당히 어둡기 때문에

    어두울 확률이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