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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살맞은상사조173
곰살맞은상사조17324.03.11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고 가끔씩 마비가 오는데 집에서 자가치료 가능한가요?

나이
39
성별
여성
디스크 직전까지 간 허리라 항상 허리통증을 달고 사는데요

허리근육을 강화하면 좋다고 해서 헬스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운동이 허리에 더 무리를 주고 있는건 아닌가 싶고

제가 척추측만까지 있어서 운동 자세를 잘 잡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운동방법 배우려면 허리재활병원에 가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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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디스크와 척추 측만증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셨다면,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리 재활에 특화된 병원이나 척추 전문 운동센터를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나 운동치료사가 근골격계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허리 근육 강화에는 코어 운동이 특히 효과적입니다. 코어 운동은 복부, 둔부, 척추 주변 근육을 단련하여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의 지도 하에 브릿지, 플랭크, 버드독 등의 코어 운동을 배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도 허리 건강에 중요합니다. 걷기, 수영 등의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중 관리와 함께 허리 주변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높이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죠.

    운동할 때는 항상 자세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허리를 곧게 펴고, 골반을 중립 위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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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척추측만증 진단과 함께 허리에 마비감이 오는 경우, 집에서의 자가 치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는 질환으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정기적인 운동과 자세 교정으로 증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마비감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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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을 잘못 할 경우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주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코어 근육, 척추기립근 등을 잘 강화시켜준다면 척추측만증에 대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며,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제대로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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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네 한번은 재활 치료를 배우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하게 헬스를 하는 것으로는 오히려 측만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서 확인을 통해서 나아지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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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척추측만증은 몇도정도 되시나요? X-ray상 휘어짐을 보고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의학적으로는 cobb's angle 기준으로 20도를 너어가지 않으면 증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20도를 넘어간다면 통증이나 불편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에는 재활의학과 방문하시고 슈러스운동을 비롯한 통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디스크 직전까지 갔다는건 어떤 검사를 통해서 확인하신 사항일까요? 디스크 관련 질환들에서 가장 중요한건 허리를 굽히지 않는 요추전만 자세의 유지입니다. 허리는 결국 허리를 자꾸 굽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하루에 한번도 허리를굽히지 않는다 생각하시고 머리 감을때도 앞으로 숙이지 말고 샤워하면서 감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헬스의 경우 허리운동을 하시려면 복근과 허리기립근 운동을 하셔야합니다. 이때 중요한것이 허리를 굽히는 운동은 하면 안된다는것입니다. 복근 운동을 하려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오히려 디스크를 찢는 운동이 되겠습니다.

    또 상체로 무게를 들다보면 허리가 굽혀지는 경우가 있어 이것도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래서 요추전만을 유지한 상태로 할 수 있는 플랭크라던가 bird-dog exercise 같은걸 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아래 사진이 bird-dog 운동입니다.

    사실 이런 운동들은 헬스장 기구들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래 영상 보시고 허리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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