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이유만으로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 나이가 들어면서 모발의 성장주기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즉,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는데, 나이가 들면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가 길어지게 된는데 성장기가 짧아지면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며, 휴지기가 길어지면 빠지는 모발의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가 모낭을 위축시켜 탈모를 유발합니다. 반대로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남성 호르몬의 영향이 커져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 세포 노화도 큰 이유입니다.
모낭 세포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 모낭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기 쉬워지는 것이죠.
또한 나이가 들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감소하여 모낭에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도 큰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