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을 세척하지 않고 먹으면 독성이 있는 이유는 뭔가요?

Question

외국에서 팽이버섯을 샐러드처럼 세척하지 않고 섭취했다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요.

어떻게 팽이버섯을 날거로 섭취했는데 사망할 정도로 독성이 있을 수 있는건가요?

세척이래봤자 세제로 하는것도 아니고 물로 헹구는게 다 일텐데 그 정도로 사라지는 약한 독성일텐데,

세척 전엔 사람이 죽을 정도로 강력한 독성이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사실입니다.

조리하지 않은 팽이버섯에는 단백질계 독소인 플라뮤톡신이 들어 있으며, 이 성분은 용혈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사건은 플라뮤톡신이 원인이 아니라 식중독 균인 '리스테리아'균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도 쉽게 살아서 활동하는 식중독 균으로 생식시 생각보다 잦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팽이버섯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버섯은 약하게나마 독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 고유의 독성 때문이에요 가열하면 휘발되거나 파괴되는 독을 가지고 있어 생으로 먹을시 식중독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섭취 시 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조리나 세척 없이 먹었을 때 생기는 위험이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대개 땅 위에서 자라며, 먼지나 진흙 등을 끌어올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버섯에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세척 없이 먹을 경우 소화기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팽이버섯은 먹기 전에 반드시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본질적으로 독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팽이버섯을 섭취하기 전에 제대로 씻지 않으면 해로운 박테리아나 기타 병원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팽이버섯이 밀집된 환경에서 재배되거나 동물 분뇨를 비료로 사용하는 등 오염에 더 취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재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팽이버섯은 임산부, 노약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사례가 있습니다.

질병의 위험을 줄이려면 팽이버섯을 섭취하기 전에 깨끗이 씻고 고온에서 조리하여 잠재적인 병원균을 죽이는 것이 좋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인간에게 독성이 없는 안전한 식용 버섯 중 하나입니다. 언론에 보도되었던 사건은 팽이버섯의 독소가 아닌 식중독균에 의한 사망사건이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을 익혀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이유 1.

독성을 가진 단백질 '플램톡신'을 함유하기 때문에

플럼톡신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을 가진 물질입니다.

특히 O형 적혈구에 작용하여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빈혈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팽이버섯을 생식하면 이 플럼톡신을 섭취하게 되어 드물게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유 2.

식중독 원인균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

리스테리아균은 식중독의 원인균 중 하나로 오한·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버섯의 일종으로 팽나무 고목에서 자라는데요. 팽이버섯에는 단백질계 독소인 플라뮤톡신이 들어있어 생식으로 먹을시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드실때 70도 이상에서 가열해야 독성이 사멸되는점 주의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먹기에 안전한 식용버섯 중 하나이지만, 표면에 묻은 흙, 먼지 등이 많아서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Answer 9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팽이버섯은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유해하지 않지만, 식중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팽이버섯을 섭취하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에서 발생한 사례를 예로 들면, 그 사람들이 섭취한 팽이버섯이 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나 기생충 등이 들어있어서 식중독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외국에서는 팽이버섯을 가공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