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이나 일반인들이 평소에 근육뭉침
운동선수들이나일반들이 운동하다 근육뭉침. 근육이 올라온다고 하는것을 쥐났다고 표현을하는데 왜이런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상대방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거나 상대방과의 시합에서 승리하여야할 목표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무리하여 근육을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근육에 경련이 오며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기 때문에 쥐가 난다는 표현을 이러한 경우에 관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쥐가 났다라는 표현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거나 뭉칠 때 사용하는 말로 그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 먼저 경련이 일어날 때 근육이 갑자기 움찔거리는 모습이 쥐가 재빠르게 움직이는 모습과 닮아서 붙여졌다는 설입니다. 다음은 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오면 마치 쥐가 와서 물고 간 듯한 통증을 느꼈기 때문에 이런 표현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쥐라는 단어가 고어에 특정 신체 증상을 가리키는 말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쥐가 났다는 표현은 신체 감각을 동물의 특성과 연결해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쥐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 보면 짐승의 가죽 안쪽에 두껍게 붙은 기름 속에 있는 굵은 콩만 한 검푸른 멍울이라는 뜻이 나옵니다. 이런 것으로 유추 해 볼 때 근육이 뭉치면 근육 아래 쥐만한 작은 멍울이 생기기에 아마도 쥐가 난다는 표현으로 쓴 것으로 유추 되긴 하지만 정확한 어원에 대한 문헌을 사실 없기에 그냥 유추를 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