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산책하다가도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 합니다. 왜. 그럴까요?
몇개월전 미용을 한후 아이가 산책을 안한다고 글을 올려 상담을 하였습니다. 마상을 입어 그럴수있다는 답변으로 조금씩 자주 산책을 하라하셔서 그대로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고 1분산책에서 30분정도로 늘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산책은 하나 소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산책하다 오토바이소리 차소리가 나면 갑자기 무서워서 뒤돌아서 아파트로 도망갑니다 아파트안에서 산책을 할때도 멀리서 나는 오토바이 소리에 기겁을 하기도 합니다 차를 타면 헥헥거려서 꼭 숨넘어 갈거 같아요 참 천둥소리에 밤새 잠을 안잤어요
전에는 모든소리에 반응없이 산책도 아침저녁 한시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하던아이예요 한달후면 이사를 가야하는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요즘 이사갈곳 미리가서 산책시키고 있는데 차탈때 숨넘어가요 작년가을쯤 행사하는데 가다 폭죽소리에 놀라 기겁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 반응없이 지냈는데 관련있을까요?
아이를 쳐다보고 있으면 안쓰려워 죽겠어요. 많은 답변 꼭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좋은 보호자를 만난 금수저 강아지인데 이전에 겪은 기억이 깊이 자리잡고 있는 상태네요.
지금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한큐에 확 좋아지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의 트라우마 치료도 수개월 혹은 수년동안 서서히 개선되는것처럼
강아지도 그런 소음이 들려도 별탈없이 이상없다는걸 경험하는게 중요하니 도망간다고 따라서 이동하지 마시고 그 자리에서 버티고 있음으로서 별탈없음을 경험시키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아마도 자기가 피했기 때문에 안전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 강아지는 사람에 비하면 정신적인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떤 소리에 대해서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조그만 소리에도 도망을 하고 놀라고 무서워하고 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안정제를 처방받아서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병원에 가셨어 상담을 받아 보시고 처방을 받은 대로 치료를 오랫동안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