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믹스 남아구요
겁이 많지만 소심한 성격은 아니예요.
산책을 꽤 좋아하고 냄새 맡고 마킹도 열심히 하는 아인데, 불과 며칠 전부터 산책하려고 내려가면 1층에서 리드줄을 물고 집으로 가자고 이끕니다…
억지로 데려가려고 해도 안간다고 거부를 해요.
애기 때부터 5년동안 그런 적이 없었는데 당황스럽네요!
최근에 산책 중 오토바이 소리에 깜짝 깜짝 놀랐다는데
혹시 그게 트라우마가 될 수 있을까요?
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진도믹스 친구와
같이 산책할 때는 좀 더 멀리 나가 산책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서 리드줄 물고 가자고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