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비가 와서 수제비를 해먹으려고 하는데, 시중에 파는 감자수제비도 첨가물이 들어갔을까요?
집에 밀가루가 있어서 반죽해서 육수 끓여서 만들면 되는데 손이 많이 가고 해서 간편하게 요즘은 감자수제비도 나오더라구요. 감자탕 집에서 수제비 넣어서 먹으니 쫀득하고 맛있던데 밀가루수제비가 아닌 감자가 좀 나을 거 같아서 감자수제비 샀는데 역시 첨가물이 걱정할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감자수제비와 국물용 가루가 들어있는 들깨감자수제비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경험이 있네요, 시중에 판매하는 감자수제비 제품은 감자로만 만들기 보다는 밀가루에 감자전분이나 변성전분 등을 섞어서 쫄깃한 식감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원재료를 보면 밀가루, 감자전분, 전분가공품, 소금 정도에 일부 제품은 산도조절제나 점도 유지 목적의 첨가물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수제비 제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은 식감 유지나 보존 목적이 대부분이라, 정상적인 섭취량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오히려 감자수제비가 쫄깃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감자전분 비율 때문인데, 일반 밀가루 수제비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탄력 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감자수제비라서 탄수화물 함량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고 전분 위주의 음식이라는 점은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사실 집에서 감자 수제비를 만들면 재료에 대한 안전성은 있지만 손이 꽤 많이 가는 편이고 힘도 들어서 만들기가 쉽지 않아 시판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첨가물이 걱정되신다면 원재료명이 짧고, 전분가공품이나 향미증진제가 적은 제품 위주로 고르시는 것이 좋고, 수제비 국물 간은 삼삼하게 해서 감자, 애호박, 버섯 같은 채소를 곁들이는게 좋습니다.
저는 걸쭉한 들깨 수제비를 좋아하는데요,
오랫만에 수제비 생각이 나네요,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감자수제비는 쫀득한 식감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변질을 막기 위해 산도조절제나 유화제 같은 식품첨가물이 소량 포함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감자 수제비라고 해도 감자 함량보다 밀가루나 변성 전분의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으며,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한 보존제 성분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첨가물들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용 기준치 내에서 사용되므로 가끔 섭취하는 정도로는 건강에 큰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만약 첨가물이 걱정된다면 조리 전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하거나 찬물에 헹구면 수용성 첨가물 상당 부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편리함을 위해 선택하는 기성품과 정성이 담긴 집수제비는 영양적 순수성 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조리법을 통해 보완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변성 전분 및 유화제: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구현하고 반죽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산도조절제 함유: 유통 과정에서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고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첨가됩니다.
감자 함량 확인 필요: 실제 감자 가루나 감자 전분의 비율을 확인해야 하며, 대다수는 밀가루가 주성분인 경우가 많으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첨가물 제거 팁: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첫 물을 버리고 육수에 넣어 끓이면 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영양적 균형: 기성품 수제비는 나트륨 수치가 높을 수 있으므로 칼륨이 풍부한 감자나 애호박을 직접 더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판 감자수제비의 첨가물 여부와 안전성에 대해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간편식 감자수제비에는 식당처럼 쫄깃한 식감을 강조하고, 유통기한을 안전하게 연장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여러 식품 첨가물이 포함이 된답니다.
[첨가물]
주원료인 밀가루, 감자전분 외에도 반죽의 점성, 탄성을 높여서 조리시 퍼짐을 방지하는 변성전분, 구아검같은 증점제가 주로 들어간답니다. 그리고 미생물 번식을 막고 유통과정을 견디기 위해서 산도조절제와 소량의 주정(식용 알코올)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첨가물들은 식약처의 엄격한 일일 섭취 허용량(ADI) 기준을 통과한 물질이라 일상적인 섭취시 인체에 위해를 가할 정도로 과하게 염려하실 수준이 아니랍니다.
물론 평소 소화기가 상당히 민감하시다면 잦은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리팁]
첨가물에 대한 우려룰 줄이는 효과적인 조리 팁으로는 수제비를 끓는 육수에 바로 투입하시기 전에 따뜻한 물에 1~2분 정도 가볍게 헹구시거나 살짝 데쳐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전처리 과정을 거치시면 겉면에 묻어 있는 산도조절제의 시큼한 맛과 주정 냄새, 그리고 일부 수용성 첨가물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활용하시면 집에서 직접 밀가루를 반죽하는 수고를 덜면서 첨가물 우려를 줄여서 더욱 건강하고 깔끔하게 감자수제비를 드실 수 있겠습니다.
감자수제비 좀 더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