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 수세미처럼 되었다는데 현상유지 뿐일까요?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6월말부터 자다 깰 정도로 흉통이 있었고 자고 일어나면 왼팔이 저려 종합병원 순환기내과에 방문했으나 초음파와 운동부하 검사대기에 2주 이상 걸려 병원 내과에 방문해서 혈액/소변/엑스레이/심전도 검사 받았습니다.
혈액/소변은 결과가 당일 바로 나오지 않았고, 심전도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엑스레이에서 폐가 원래 스펀지처럼 되어 있어야 하는데 수세미처럼 되고 부어서 심장을 압박하는 모양새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폐 나이가 50대라구요. 관리를 통해 악화하지 않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호흡이 가쁘거나 가래가 나오지는 않고, 담배도 피지 않습니다. 예상되는 원인이라면 간접흡연이나 실내먼지 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고지혈 진단을 받고 약 복용중입니다. 고지혈은 약을 먹으면 정상화 될 수 있을것 같은데 폐는 정상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종합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간질성 폐질환일까요? 흡연이나 호흡기 자극이 없이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쉽게도 이미 손상된 폐를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더 심해지지 않도록 약물 치료를 해야 하지요. 폐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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