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퇴행성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어머니가 60대가 넘어서면서 관절염이 너무 심하게 왔어요. 어제 동네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으셨다는데, 어떤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완치의 개념이 아닌 악화를 방지하는 치료법만 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평소 최대한 다리 사용을 자제하며 운동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이클이나 수영처럼 무릎에 부하가 적게 걸리는 운동을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퇴행성이므로 진행을 늦추는것 외에 특별한방법은 없습니다.
체중감량, 하지근력강화, 무릎 관절강내 주사, 약제복용 등 입니다.
안녕하세요. 25년차 병리과 전문의 장우영 의사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없애고 더이상 나빠지지 않게 하는
치료를 먼저 시작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가 아닌 소염진통제 계열의 약 중에 효과가 비교적
세면서 약효가 길게 가는 (예. 세레브렉스) 것을 투여합니다
관절에 연골 재생을 돕는 약제를 주사기로 넣어주기도 합니다
필요 하다면 관절경 수술을 해서 관절 안쪽에 염증으로 인해
너덜너덜 해진 연골의 죽은 부위를 제거하고 떠다니는 찌꺼기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더이상 개선 할 수 있는 여지가 없고 환자가 고통에 시달린다면
마지막으로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합니다
어느 단계 인지는 모르겠으나 정형외과 선생님과 상담해서
치료의 방향을 확정 하시기 바랍니다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 ^_^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이미 관절이 노화로 생긴 결과이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호전시키기는 어렵지요. 앞으로 더 심해지지 않도록 무릎에 충격을 줄여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그렇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라는 것은 관절이 나이가 드는 것이기 때문에 완치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조심조심 하시면서 중간중간 연골주사를 맞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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