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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3.18

용어 중에 테크래시란 어떤 뜻의 용어인가요?

테크래시라는 용어가 있던데 어떤 뜻이 담긴 용어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테크래시라는 용어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나 사건, 배경 등이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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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크 레이더(Tech-lader)"와 "크래시(Crash)"를 합친 용어로, 기존 산업과 신기술 산업의 충돌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기존 산업이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지 못하고 쇠퇴하는 것을 뜻하며, 대표적인 예시로는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대체하는 과정에서 필름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쇠퇴하거나 폐업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용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기술 산업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스타트업들이 기존 산업과의 충돌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겨났습니다. 특히, 우버와 같은 라이드샤링 서비스가 전통적인 택시 산업과의 충돌과 함께 성장하면서 이 용어가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기존 산업과 신기술 산업 간의 충돌과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크래시와 같은 경우에는

    정보기술(IT) 기업이 성장하면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에 IT 기업에 대한 반발심이 나타났는데, 이를 두고 ‘기술(tech)’과

    ‘역풍(backlash)’을 합성하여 테크래시라고 부르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크래시라는 것은 'technology'와 'backlash'의 합성어로서, 기술에 대한 반발을 한다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빅테크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되자 이에 대한 반발을 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의 사회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들로는 '조세회피', '정보의 독점에 따른 비용상승', '개인정보 유출', '사생활침해'등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실물로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성장하면서 실리콘밸리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여 해당 지역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이러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감당하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자 주민들이 이에 대한 반발을 하여 항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테크래시(Techlash)"는 기술 발전에 대한 반감, 비판, 불신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이나 사회적 문제, 개인 정보 보호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기술 발전은 우리 일상생활에 많은 혁신과 편의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부 직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문제,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과 같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면서 일부 전문가나 대중들은 기술 발전에 대한 반감이나 비판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반감이나 비판의 표현으로 "테크래시"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테크래시"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 배경은 다양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10년대 중반쯤부터 기술 발전에 대한 반감과 비판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이스북의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러한 용어가 크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기술 기업의 부당한 과세,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일부 직종을 대체하고 일자리를 압축하는 문제, 인터넷 신뢰성 문제 등의 이슈들이 이어지면서 "테크래시"라는 용어는 더욱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테크래시(Techlash)는 '기술'(Technology)과 '역풍'(Backlash)의 합성어 입니다. 구글, 애플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독점적인 지위로 인해 영향력이 커지자 생겨난 정부, 정치권, 대중 등의 반발 작용을 말한다고 합니다. 테크래시는 주로 중국과 미국 주도로 이뤄지고 습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알리바바, 텐센트 등 자국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해외상장을 제한하고 정보 공유를 요구하는 등 압박을 가하는 추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달 빅테크 기업의 독점적인 관행 단속을 지시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고 하지요. 빅테크 기업의 경쟁 기업 인수를 제한하는 등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내용이 두루 담겼다고 합니다. 즉, 기업이 국가를 대표하는 현상을 막겠다는 의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