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먼저 별다른 이유 없이 체실상으로 잘 먹는 아이가 있을 수 있어요.
갓난애기때부터 이유식이든 뭐든 가리는 것 없이 주는 대로 잘 먹는 아이를 가리키는데요.
반면 태어나면서부터 잘 먹지 않고 낯선 음식을 거부하는 심한 편식 증상을 보이는 아이도 있어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방식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흔한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폭식이에요. 아이는 자신의 욕구 불만을 먹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일 수 있는데요. 욕구불만에는 불안, 공포, 적개심 등
엄마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경쟁심, 시기, 질투 등 형재자매 혹은 친구와의 갈등,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포함된답니다! 이 경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욕구를 채워줘야 개선할 수 있어요.
그리고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류,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는 가정이라면
아이도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기 쉬운데요. 유아식은 간이 약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맛에 이미 길들여져 있다면 다른 음식에 대한 집착이 심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