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ii00입니다.
우선 따님께서 학교에서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돌려서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학교 어땠어?' 같은 질문으로요! 꼭 큰 문제가 아니더라도 선생님과 다툼이 있었다든지, 친구들과 다투거나 사이가 멀어졌다든지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땐 그런 문제들에 민감할 때여서, 그런 문제들이 쌓이면 학교 갈 의욕도 떨어지고 공부가 손에 안 잡힐 수도 있습니다.
또는, 공부 슬럼프 또는 번아웃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들이 고등학생 때 번아웃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공부에 관련해 자존감이 갑자기 너무 떨어졌거나,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나 목표가 사라졌을 때 많이 그러는 것 같은데, 이땐 공부는 평균 정도만 유지하게 하시고 자신이 스스로 다시 공부를 할 의지를 갖도록 기다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느껴지신다면 자녀분께 상담을 권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