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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너굴
멋진너굴23.03.30

중학교 1학년 둘째 딸의 사춘기가 심합니다. 원래 그 연령이 그렇게 사춘기가 심한지요?

첫째 아들은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고 둘째 딸아이가 중학생이 올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말미부터 사춘기가 온 듯한데 작년부터는 아주 심해졌습니다. 본인 방에서 나오지 않고 대화도 뜸하고 가끔 대화를 하게 되면 매우 공격적입니다. 1~2년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귀하게 키운 딸인데 요즘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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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30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인 아이가 예민하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여서 속상하고 걱정이 되겠습니다.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아이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춘기의 시기, 감정의 변화 등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크다고 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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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중학생 여자아이면 사춘기가 가장 심한 시기 입니다. 대체로 남자에 비해 여자아이가 사춘기가 빠른 편입니다. 요즘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사춘기가 시작이 됩니다. 사춘기가 지나면 원래 착했던 본성으로 돌아오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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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대부분 그 나이에 겪는 사춘기입니다.부모님은 궁금해서 물어보고 걱정되서 한 마디 하는건데 아이들은 잔소리로 듣고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이런 말이 있더러구요."마음으로 뜨겁게 자녀를 사랑하되 겉으로는 무관심하라 "

    자녀의 사춘기때에 부모에개 지침이 되는 말인것 같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사춘기도 지나고 아이도 돌아오겠지만 바람직한 사춘기를 보낼려면 아이가 도움을 청하는 일만 도와주시고 나머지는 아이를 믿고 맡기시는것이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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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 아이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고 한편으로는 조금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너무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자신의 불안한 마음 상태때문에 오히려 반대 심리로 반대로 감정이 표출될 수도 있습니다. 아빠가 편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부모님들께선 아이의 현재 변화와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시고 너무 잔소리를 하거나 참견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아이와 멀어질 수 있기에 일단은 아이가 특정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지켜봐주시고 사랑과 애정으로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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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배유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간지 얼마되지않았고 새로운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사춘기까지 더해져서 그런것 같은데요

    대화를 많이 하고 공감을 해주고 불편한부분이없는지 체크해주신다면 시간이지나면서 좋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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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권미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사춘기는 일반적으로 10세에서 14세까지의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체내 호르몬 수치의 변화 등으로 인해 아이들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고 변화에 대한 저항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춘기가 심한 아이들이 많이 있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각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가족간의 소통을 돕는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딸의 감정에 공감하고 이해해주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을 통해 언제든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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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일떄는 많은 개입보다는 기다려주는것이 좋으며

    아이가 좋아하는것이나 즐겨하는것 위주로 이야기하면서 우선 아이와 소통의 장을 이끌어가는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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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현주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전체적인 걸 알 수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한 두해도 아니고 나아질 수도 있지만....전문가와 상담을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어떤 이유로 그러는건지...ㅡ가령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친구를 잘 못 사귀어서 그런건지.......

    맘대로 일이 되지 않아 그러는건지....

    원래 짜증을 잘 내는건지...

    귀한 따님인만큼 잘 관찰하셔서 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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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오면 모든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부모와의 대화도 기피하고, 말수도 줄어든답니다

    아이와 갈등 상황이 있을 땐,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 보다, 아이의 감정이 가라앉았을 때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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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부모가 무슨말을 해도 잔소리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아이를 통제하고 고분고분하게 만드려고 하시면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무언가를 요구하기 보다는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이에게 잔소리를 한는 말하는 대화가 아닌

    듣는 대화법으로 대화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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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입학 정도의 그시기에는 엄마 아빠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기때문에 말하는 대화법이아닌 듣는 대화법을 통해 아이의 고민 고충 하고싶은것등등을 청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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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신체적, 심리적, 호르몬 변화가 동반되는 사춘기에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 부모님들의 걱정을 사곤 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만 아이의 관심사나 취미 등을 공유하며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님이 아이와 같은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항상 같은자리에서 언제나 너의 편임을 이야기해주시고 때로는 기다려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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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대부분 그 시기에 있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많이 겪더라구요. 이 때는 아이의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미음을 충분히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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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자녀분이 중학생이라면 사춘기가 시작된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는 과거 어른들 세대와 비교하여 매우 빨라져서 초등학교 중학년(3학년) 이후부터 시작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춘기는 자신의 변화되는 신체변화에 대한 민감함, 놀라움, 당황스러움 등과 신체변화와 함께 동반하는 감정적/정서적 변화들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겪게되는 성장과정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까지는 더 예민해질 수 있으나 대학생이 되면 다시 부모 곁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을 잘 기다려주시고 믿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예민하고 혼자있고 싶은 시기로 사춘기 자녀에게 말을 걸거나 방에 들어가실때는 양해를 구해주세요. 노크를 한다거나,....

    - 자녀에게 양해를 구했는데 원하지 않을 경우(같이 외식하자거나, 같이 영화보자거나... )에는 쿨하게 이해해주세요.

    같이 하지 않는 다고 나무라거나 혼을 내시는 것은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혼자있고 싶은가보다라고 인정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자녀분은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사춘기를 감당하고 있는 시기로 잘 적응하고 자기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부모와 가족들이 도와주고 믿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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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사춘기 시절에는 많이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옆에서 묵묵하게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해주시는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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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은 사춘기 시절이

    정말 예민하기도 합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고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다

    힘들면 말을 해달라 이런식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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