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혜택은 왜 줄어드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LG 를 시작으로 SK 와 KT 까지
두루두루 써봤고 지금은 가족이 모두 KT 결합 이용중입니다.
근데 계속 이용하면서 느끼는건데
아무리 오랜기간을 쓰더라도 혹은 신규라도
통신사 혜택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통신비 할인, 영화할인, 도서할인 등
여러가지 할인이 있었는데 이제는 매년 날리는 포인트가 수만 포인트네요.
이건 거의 모든 분들이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포인트는 그렇다고 해도 그럼 다른 서비스로 대체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얼마전 네비원 서비스를 종료했는데
아직 sk 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하고 있죠.
이런 식으로 다른 연계시스템을 선택적 한두개 무료라던가 하면 포인트 못받아도 좋지 않을까요?
국정감사때 소멸된 포인트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생기면 포인트 대신 다른 선택지가 있으니 기업이나 소비자나 좋을텐데 말이죠.
왜 이런 구조를 가지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통신사 오래 써도 혜택이 점점 줄어드는 게 참 아쉽죠. 예전에는 영화 할인도 쏠쏠했고 도서나 통신비 깎아주는 것도 꽤 실속 있었는데 요즘은 쌓였다가 그냥 사라지는 포인트만 덩그러니 남는 느낌입니다. 포인트라는 게 결국 쓰라고 주는 건데 정작 쓸 데가 별로 없으니 애매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말씀하신 것처럼 네비 서비스 같은 걸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면 훨씬 낫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SK는 아직 그런 걸 제공하던데 KT도 비슷하게 보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통신사 혜택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라고 말입니다.
즉, 가입자가 된 이후라면 통신사는 딱히
더 신경써야 할 이유는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통신사 혜택이 줄어드는 건 기본적으로 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라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예전만큼 치열하지 않아서입니다. 과거엔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할인, 영화권, 멤버십 서비스 등을 공격적으로 줬지만 지금은 규제와 비용 압박이 커져 마케팅비 절감이 우선이 된 겁니다. 또 포인트 소멸 구조는 회계상 부채로 잡히는 걸 줄이려는 목적도 있어요. 네비나 제휴 서비스 같은 부가혜택은 유지 비용 대비 효과가 작다고 판단되면 종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처럼 포인트 대신 다른 선택적 서비스 제공 모델이 소비자 친화적이지만, 통신사 입장에서는 비용 통제와 단순화가 우선이라 아직 적극적으로 안 나서는 상황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통신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것입니다. 통신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니 그만큼읯영업이익이 높지 않아, 이러한혜택을 줄여 통신사에서 보다 더 큰수익을 받기위한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것은 소비자에 대한 복지를 줄이는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