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남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중심지로서 이미 1970년대부터 부동산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 배경에는 학군이 있습니다. 1970년대에 강북지역의 과밀인구를 분산시키기 위해서 강남 지역을 개발할 당시 유인책이 명문 중고등학교의 이전이었습니다. 종로구에 있었던 경기고가 강남 삼성동을 옮긴 ㄱ서을 필두로, 휘문고, 서울고, 숙명여고 등이 강남으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강남 주변에 IT 기업들이 입점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남 근처 지역인 신사동, 청담동, 압구정동, 천호동 등도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