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화폐와 투자자산 중 무엇에 더 가깝나요?
비트코인은 처음에 탈중앙화를 이루어 자유롭게 거래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실 사용처는 거의 없고 투자자산으로만 사용되는 것 같은데, 비트코인은 화폐와 투자자산 중 무엇에 더 가깝나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은 투자자산에 가깝습니다
그 이유는 화폐치고는 너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매매하려고
하기 보다는 비트코인을 바탕으로 더 많은 현금을 만드려는 수단으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비트코인은 화폐와 투자자산 중에서 무엇에 더 가까운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비트코인 혹은 가상화폐는 이름에 코인, 화폐가 있지만
전혀 화폐의 기능은 없고
투자 자산으로 봐야 합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코인들은 화폐를 대체하기 위해 고안되고 만들어지긴 했지만 지금은 화폐의 기능보다는 자산가치의 저장수단(투자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인은 가치가 너무 쉽게 바뀌고 전송시간이 오래 걸리는등의 문제로 화폐의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본래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로 설계되어 자유로운 거래와 결제 수단을 지향했지만, 현재까지의 사용 양상을 보면 투자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훨씬 강하게 나타납니다. 지난 10여 년간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이면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투자 또는 투기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주요 디지털 투자 자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기관 투자자 유입, 비트코인 ETF 출시, 기업의 자산 다각화 수단 등으로 그 위상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물론 일부 국가, 기업, 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는 사례가 늘고는 있으나, 실생활에서의 직접적인 결제 비중은 여전히 미미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 상대적으로 느린 거래 속도, 그리고 수수료 등의 현실적인 결제 수단으로서의 한계 때문입니다. 최근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기술 발전으로 결제 기능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대중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비트코인은 '화폐'보다는 '투자 자산'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 및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만, 향후 기술 발전, 규제 명확화, 그리고 상점 및 기업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확대 여부에 따라 미래에는 결제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은 코로나이후 대체자산 즉 투자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대세입니다
글로벌 메이저 기관도 이로인해서 화폐로 언급하는게 아니라 디지털금과 같은 대체자산으로 보고 매입하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폐로 보기엔 1초당7블록이라는 매우 느린속도와 거래발생시 몇만원이상이 발생하는 거래수수료가 가장 큰 허들로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기준 투자자산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화의 기능을 하려면 변동성이 지금처럼 크면 곤란합니다. 향후에도 상당 기간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이라 투자자산의 역할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높은 가격 변동성과 제한적인 사용처로 인해 투자 자산으로 더 많이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중앙화라는 고유한 가치와 기술 발전, 일부 국가의 수용 사례를 고려할 때 미래에는 화폐로서의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비트코인이 화폐(통화)의 기능을 한다고 간주할 수 있으면 이미 사용하고 있어야 하지만, 가치 저장성과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은 투자수단(투기수단)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