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적으로 항상불안해요.내가하는 일마다 맘에안들어요.

2020. 05. 04. 00:22

하루 하루생활하면서 불안한마음 가슴이답답하고

무슨 일이생길것만같고, 내가 하는일마다 내자신에게

마음이들지않고 비관적일때가대부분이예요.

내자신이많이미울때가있네요.

내가 왜이런지?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스 님.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들고 하시는 일마다 마음이 들지 않고 비관적일 때가 많았군요. 그런 자신이 미워하는 마음이 궁금하군요.

 

열심히 살아가지만 스스로 마음이 들지 않은 자신에 대한 궁금증을 아시려는 마음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격려하고 싶습니다.

 

매일 가슴이 답답하고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으로 지내오셨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불안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직장인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되나요?

내게 주는 기대치와 주변에서 주는 기대치에 얼마나 부흥하고 싶은가요?

 

실수하면 나에게 어떤 평가를 하시나요?

부족하면 나에게 어떤 비난을 하시나요?

자신에 대한 불신으로 평가절하로 이어진다면 불안은 가중되어 신체화 증상이 답답하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합니다. 곧바로 나는 “하는 일마다 안 돼”라고 합리적이기보다 비합리적 사고 패턴으로 자신이 마음이 들지 않게 되며 비관적인 내가 되면서 자신이 미워지는 시나리오가 바로 만들어집니다.

내가 만든 창에서 나를 가두고 나오지 못하게 하며 스스로 고통스럽게 하는 영화의 주인공이 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간단한 것 같지만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하는 일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 콤플렉스에 빠지거나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기회가 많아지는 세상에 우리는 공존합니다. 이런 시대에 여러 가지 정보나 타인에 현혹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나 실수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용서하고 발전해 나가는 내가 된다면 내 감정에 매몰되지 않을 것입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난 널 믿어! 다시 시작하면 돼!” 나 자신에게 용기와 기회를 주도록 내가 격려하고 지지해줍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드리면

 

완벽을 지향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합니다. 우리는 완벽함을 동경하기 쉽지만, 빈틈이 없는 타인은 접근하기 어렵고 어딘가 빈틈이 있는 여백이 사람으로서 매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어릴 때부터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는 심리가 있어요.

님은 어떤가요?

그것이 포부가 될 수도 있는데 과하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해야만 해! 라는 속박에서 해방되기입니다. 틀에 사로잡혀 부정적인 경향이 되어 버립니다. 하는 일이 잘 돼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완벽함을 목표로 살려고 하면 정말 자신다움을 잃어버리게 될 수 있어요.

 

님의 장점을 끌어내 자신감 키우기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란 어떤 자신이지, 자신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개성과 매력을 작성해봅니다. 주변 지인, 가족, 친구에게 내 장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눠도 좋아요.

정직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시면서 개성과 매력을 인생에서 얼마나 살려가고 싶은지도 말해봅니다. 혼자 하시는 것보다 어떤 대상(부모, 친구, 상담사 등)이 힘을 줍니다.

 

예를 들어

 

- 오늘 하루 멋지게 시작하며 지내기

상대방의 행복을 시기하지 않고 함께 즐기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만족하기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하기

하는 일에 이만큼 해낸 것은 잘했어라고 말하기

 

구체적으로 자신이 그 개성을 강점으로 살려가고 싶은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기 강화 일환으로 꼭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한스 님의 불안이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한 뼘 더 성장할 님을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미웠던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원인을 알아가는 소중한 ‘나’와 관계가 되길 바랄게요. 님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2020. 05. 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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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만 갖고는 좀 막연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구체적으로 불안을 느낄만한 이유나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과거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이 있으신 것 같은데 어떤 부분인지 잘 모르니 속시원하게 말씀드리기도 어려울 것 같고요..

    불안의 원인도 모르겠고 막연히 막막하다고 느낀다면 free floating anxiety 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막연하다는 것은 뒤집어 생각하면 현재 실제적으로 다가오는 위협은 없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지금 고민할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막상 실제로 닥쳐올 위협상황이 오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는 거죠..

    과거에 대한 후회, 자기자신에 대한 미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과거의 일은 바꿀 수 없고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현재 아닙니까..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 지금 내가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 05. 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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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존감은 자신을 스스로 가치있게 여기고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대체로 본인에 대해 스스로

      부정적인 부분을 되새기게 됩니다.

      그리고 감정지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낮습니다.

      상대방과 감정교류하기 전에 타인이 자신을 보는 시선에

      겁을 먹기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타인이 자신을 보는 감정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해석합니다.

      타인과의 좋은 대인 관계를위해서라면 타인의 감정을

      잘 파악 할수 있는 공감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감정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본인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해석을 해버리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그리고 인지치료 등이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지속적으로 우울하며 흥미가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하루종일 피로하고 사고가 느려지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며 또한 지속적인 불안, 걱정, 긴장,

      초조감과 좌불안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어떤 증세가 나타나나요?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우울감과 흥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허무하다고 느끼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체 증상 : 신경전달물질의 부조화에 의해서

      생기는 생물학적인 원인도 있기 때문에 신체증상이

      흔히 동반됩니다.

      불면증이 제일 흔하지만 하루종일 자는 분도 있고

      피로하면서도 잠은 잘 못 자기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입맛이 없어져 식사를 안해서 몸무게가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몹시 피곤해 하고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소화가 안됩니다.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여 자기자신, 미래, 자기주변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합니다.

      괜히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거나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여 미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어떤 치료를 하게 되나요?

      크게 심리 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고 이 둘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05. 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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