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확인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올 여름에 침수차량이 많이 나왔는데요.
중고로 나온 침수차량은 어떻게 확인을 해야하는건가요?
침수차량은 피해서 구매 할려고합니다.
도어 아래쪽 고무바킹틈에 모래나 흙이 없을것.
운전석 패달 안쪽에 흙물 자국 없을것.
조수석 글로브 박스 안쪽 에어컨 필터 있는곳에 흙물자국 없을것.
시트를 최대로 밀고 당겼을때 바닥레일에 흙물자국 없을것.
이정도만 체크해도 침수차 확인할수 있습니다.
내부세차를 잘해도 한계가 있어 표시가나는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디카페인카페인836입니다.
침수차를 속아 사지 않으려면 침수차 흔적을 찾아내야 해요. 침수차 흔적을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은 안전벨트로.. 안전벨트를 끝까지 감아보면 끝부분에 흙이나 오염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안전벨트만으로는 침수 여부를 파악할 수 없어요. 침수차를 속여 파는 악덕 딜러나 정비업자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새 상품으로 교체하거든요.
또 침수차 흔적이 되는 실내 악취나 금속 부위 녹 등 눈에 보이는 침수 흔적을 없애 자동차 전문가가 시간을 들여 점검하지 않는 이상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워요.
악덕 딜러는 안전벨트가 깨끗하다, 녹이 없다, 냄새가 나지 않는다, 오물 흔적이 없다는 등의 말로 침수차가 아닌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이죠.
침수차를 가장 효과적으로 골라내려면 우선 보험개발원의 자동차이력정보서비스(카히스토리)를 이용해야 해요.
카히스토리에 접속하면 침수차 조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즉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단 자동차보험으로 침수 피해를 보상받은 차량만 파악할 수 있어요.
맹점은 있어요. 자차 보험에 가입했지만 침수 피해를 자비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과'를 남기지 않는 차들을 걸러낼 수 없어요.
이럴 때는 침수차를 솎아낼 보조 수단을 찾아야 해요. 번호판이나 소유자를 바꿔 침수 흔적을 감추는 '침수차 세탁'은 차량번호로 파악할 수 있어요.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에서 자동차등록원부를 보면 차량번호와 소유자 변경 내역을 파악할 수 있어요.
번호판이 교체되고 소유자가 짧은 기간에 여러 번 바뀌었다면 침수 여부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해요.
판매자가 침수차가 아니라고 주장하더라도 정비 이력을 파악해야 해요. '자동차365'에서는 정비 이력은 물론 검사 이력, 침수 여부, 사고 이력 등도 파악할 수 있어요.
침수차가 대량으로 발생한 시기에 하체, 시트, 엔진오일 등이 집중적으로 교환됐다면 침수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계약서를 작성할 때 특약사항에 "판매업체가 알려주지 않은 사고(침수 포함) 사실이 나중에라도 밝혀지면 배상한다"는 내용도 넣어둬야 해요.
안녕하세요. 오뽀로동입니다.
차량이 냄새, 물썩은내가 나는지 안전벨트를 당겼을때 색이 다르지는 않은지, 시트프레임과 바닥면에 모래나 흙먼지, 녹은 없는지 확잉 하시고 엔진룸 안의 모래롸 진흙여부 확인 그리고 트렁크 내부 수납공간 및 스페어타이어 보관함에 모래나 먼지가 없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