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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23.10.25

군수산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건가요?

어떤 국가가 경제적으로 힘들 때

전쟁을 일으키면 경제가 일부 회복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고

현재 타국가들의 대치된 상황들도

경제적 이유가 어느정도 있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쟁경제라는 경제 용어도 존재하던데


전쟁이 발발하면

전쟁에 참전하는 국가들의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요?


이게 애매한 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우는

러시아가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강대국들은 전쟁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현실적으로 가질 수 있는건가요?


전쟁과 국가경제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전쟁경제가 실제 존재하고

실익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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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강대국들은 해당 국가의 영향력을 높일 수도 있으며 이와 더불어서

    해당 국가의 성장 등을 촉진하며 내수 경기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쟁을 하면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경기가 상당히 후퇴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군수산업이 발달한 국가는 국력이 강한 국가나 혹은 전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가 많아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군수산업에 대해서 꾸준하게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국방력이 상승할수록 외부 리스크에 대한 노출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요.

    다만 본국 전쟁이 아니라 타국의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국가 전쟁의 참전을 통해서 향후 전쟁 후에 복구 사업인 인플라 복구에 대한 것이 진행되는 경우 건설업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쟁 장기화는 환율과 금리, 유가 등 세계 거시경제 상황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가뜩이나 미중 전략적 경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악화된 경제 상황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진 것이죠.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불안 심리 확산은 생산·투자 심리 등에 악영향을 끼쳐 경제활력을 떨어뜨립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87.6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장보다 6%가까이 오른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들도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고 판단할 경우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겠죠.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불경기에 금리까지 올리면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악과 차악 사이의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