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싫어 하지요.
강아지에게 있어 털은 피부 방어층으로서 다른 개의 공격에도 보호를 받고 각종 피부 질환의 원인체와의 격리를 시켜주는 중요한 면역기관입니다.
이런 중요한 기관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면 강아지 입장에서 당연히 위기감과 위협감을 갖기 마련이지요.
다만 강아지와 사람간의 공생을 위해 보호자의 참을성, 인지도에 따라 미용을 선택하는것이니
심사 숙고하셔서 미용을 할지 말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강아지는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