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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영양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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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통증과 술이 관련성이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9

안녕하세요.
저는 7년 전, 22살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고, 그 이후로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술을 마신 후, 취기가 가실 때쯤이면 허리 통증과 다리 신경통이 심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과음한 날에는 허리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에까지 극심한 신경통이 찾아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증상이 특히 소주를 마셨을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났는데, 혹시 술과 허리디스크, 그리고 신경통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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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되는데 이는 염증유발물질로, 이로 인해 디스크로 인한 신경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전신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어 기존 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겠습니다. 술은 근육을 이완시켜 척추 지지근육의 힘을 약화시킵니다. 이는 디스크로 인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액순환도 저하시켜서 디스크와 주변 조직 영양 공급을 방해합니다. 이는 디스크 퇴행을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음주 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거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것 또한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소주 등의 고도주는 이러한 영향을 더욱 강하게 미칠 수 있으며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가능한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과음은 피하고 술자리에서 자주 자세를 바꾸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디스크와 주변 조직의 염증이 더 심해지며, 신경통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끼게 만들고, 과음은 근육 긴장이나 피로감을 증가시켜 허리 통증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도 있구요. 이런 증상을 줄이기 위해선 술을 줄이시거나 금주 하시는게 도움 됩니다

    1명 평가
  •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음주라는 것 자체가, 특히 과음을 하였을 때,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저하시기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기존에 좋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로 인한 증상을 유독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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