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열경기라 부르는 열성 경련은 고열로 인하여 신경계가 미성숙한 소아의 뇌가 영향을 받아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실제 중추신경계의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없어지게 됩니다. 아이의 열성 경련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당황하지 않고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로 가서 적절한 처치를 받으면 되는데, 혹시 아이에게 흡인 및 기도 폐쇄가 생기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고 혀를 깨물지 않도록 나무젖가락을 물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