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은 신풍제약 / 제넨셀 / 일동제약 등이 있습니다.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처음 말라리아 치료제로 출시돼 하루 1회 3일간 투여하는 경구 치료제다. 신풍제약 측은 한국과 영국, 폴란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등 6개 국가에서 1420명 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중 30% 정도가 임상을 마친 단계입니다.
제넨셀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제넨셀은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임상 2·3상 투약을 최근 시작했습니다. 현재 제넨셀은 경희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에서 투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넨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에서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심사를 진행 중입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입니다. 시오노기는 임상2상 결과로 일본 후생노동성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고 긴급사용승인 신청 통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따라서 최근 유행한 BA.5에 대한 효능은 알 수 없으며 백신들도 BA.5에 대한 예방력이 떨어지기에 BA.5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