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에 쥐가 나게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Question

축구경기를 보다보면 후반전쯤이되면 몇몇선수들이 다리에 쥐가나서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운동을 많이 하면 근육에 쥐가 난다는것은 알고 있는데 왜 운동을 많이하게되면 근육에 쥐가나는지는 몰라서 이부분. 질문드려봅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근육통은 주로 운동 후 근육 조직이 마이크로 손상을 입을 때 발생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은 확장하고 수축하는 과정을 거치며 작은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근육 회복과 성장을 위한 자극이 되며, 이후에는 근육이 강해지고 크기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중에 근육에 발생하는 경련은 근육 자극이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근육이 피로하고 과도하게 수축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의 조절 신호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휴식과 스트레칭을 통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운동을 하는 중에 경련 즉 쥐가 나는 이유는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땀에 미네랄이 같이 빠져나가면서 몸속에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고 합니다. 몸속에 전해질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서 운동을 할 시 사용되는 많은 근육의 움직임을 도와주는데요. 이런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신경세포 전달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쥐가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