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기타 육아상담육아
기타 육아상담 이미지
기타 육아상담육아
엄격한안경곰230
엄격한안경곰23023.05.14

소아과가 인기가 없다고 들었어요. 왜 그런가요?

아이를 기르니까 병원에 자주 가는데요. 소아과가 많이 없어진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왜 그런가요?? 산부인과가 많이 없어지는 건 알겠는데 소아과가 없어지는 것도 그런 이유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인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회적 현상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충격적인 수준의 저출산 때문에. 졸업을해도 큰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 ① 소아청소년과는 소아뿐 아니라 부모와 소통해야 합니다.

    의료인들이 이들로부터 큰 정신적 부담을 받게 되며 드물지만 폭력에 노출되기도 한다.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잦습니다.

    ② 불합리한 보험수가제도 때문입니다.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구도 더 다양하게 필요하고 값도 비쌉니다.

    아이가 울기라도 하면 감정이 격앙된 부모가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다. 하지만 보험 수가는 모두 같습니다.

    ③ 진찰이나 검사, 치료과정이 성인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성인에게는 쉬운 귀나 목을 들여다보는 단순한 행동도

    아이들은 성인보다 몇 배나 더 어렵고 협조도 잘 안되기 때문에 시간, 노력, 인내가 추가로 필요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와 갈등이 빚어지기도 하며, 이런 어려움 때문에 소송을 당할 위험도 성인보다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최연철 입니다.

    소아청소년과 분야의 기피 현상에 대해 궁금하신 듯합니다.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가 대표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소아 진료의 어려움이 반영되지 않는 낮은 진료 비용
    2. 출산율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환자군 감소
    3. 의료 소송의 부담과 일부 보호자들의 지나친 행동

    기회가 되어 관련 현상과 이유에 대해 촬영한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과 의사 비교하면 내가 죄인"…소아과 30대 의사의 호소

    아기 귀지 못뺐다고 진료거부 신고…소아과 '한숨'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14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아과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로는 저출산 추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적어서 병원 수입이 줄어들고 보호자와의 충돌이나 의료 분쟁이 일어나기 쉬워서 소아과를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똑같이 의대나와 공부해서 의사 했는데 어떤 과는 한달에 몇 백씩 벌어도 소아과는 그거에 반도 안되게 번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아과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가 몇백원 정도 밖에 안나와요.

    피부나, 성형외과 같은데는 보험 안되는 것도 많아서 수입이 많지만 소아과는 대부분 보험처리가 되고 심지어 유료 예방접종이었던 것들도 무료로 바뀌고 있어 다른 과 병원에 비해 수입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들을 상대로 일하는게 사실 쉽지 않으니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산부인과가 줄어들면 당연히 소아도 줄어들기에 다른 직군에 비해서 환자가 적을수 있으며

    수가역시 지속적으로 동결되기에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힘들며

    무엇보다

    최근 부적절한 부모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다른 과에 비해서 클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잘생긴지어새218입니다.

    학국의 소아과 의사 수는 여러가지 이유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소아가 의사들이 근무 시간이 짧고 급여가 높은 다른 의료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근무조건이 좋은 다른 나라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보건의료, 보건교육 정책이 소아과 의사를 유지하고 유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도 이유입니다. 병원 운영 측면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원 이후 폐업률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출생 흐름과 낮은 진료 수가 등으로 소아과가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최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폐과를 선언했다는 기사도 났었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소아과가 인기가 없어진 것보다는 소아과가 폐원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저출산으로 인하여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소아과 및 산부인과는 폐쇄가 되기 때문에 소아과나 산부인과에 증원도 늘리지 않을 뿐더러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선생님들도 모집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 인기과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적게 태어나는 부분도 영향이 있고 아이들의 의료수가가

    성인에 비해 적기 때문입니다. 성인 한명을 치료할 때 부수적인 치료가 병행되어

    10명의 아이를 치료하는 금전적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요즘 부모들이 아이가 한명인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부모의 요구가 심한 부분도 있고 아이는 성인에 비해 치료과정이 육체적으로

    더 힘든 경우도 이유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출산율이 줄어드니, 당연히 산부인과가 없어지듯이 소아과도 따라서 줄어드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아과가 아니라 소아청소년과로 개명을 한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가 외과쪽에서 일해서 예전에 비슷한 얘길 한적이 있는데요.

    일단 저출산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보여지는데요. 그외에는 소아과 기본 진료비가 터무니 없이 낮다는 얘기도 있어요.

    하루 100~150명을 진료해도 한명당 받을 수 있는 돈 자체가 워낙 적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그리고 소아는 성인과 달리 아픔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제3자인 보호자와 소통하고 자세한 진찰을 통해 병을 파악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사와 병원을 무서워하고 울면서 걷어 차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