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귀신은 분명히 있지요 세상은 귀신이 권세 잡은곳 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어요 귀신은 인간에게 병을 주고 인간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옛날부터 신접한 무당이 있어 퇴마를 행했고 지금도 행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상 퇴마의식은 계속 될것입니다
일단은 과학적으로 밝히기가 매우 어려운 분야라는 것을 말씀드려야될 것 같은데요. 따라서 귀신 혹은 영적인 존재가 있고 퇴마사들만 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사기 혹은 거짓말이라고 치부될 가능성도 매우 높고 실제로 그런 사례도 많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서 귀신과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도 섣부른 판단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퇴마사라고 불리는 이들이 존재하고 있고 고대시대부터 퇴마의식이 있었던 것을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귀신 혹은 영적인 존재가 분명히 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근대시기에는 퇴마의식이나 무속신앙이 있었습니다. 불교가 도입되기 이전 민간신앙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으며 이차돈의 순교 이후 불교가 공인된 이래에도 이런 무속신앙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서구문물을 받아들인 이후에도 지금은 덜하지만 굿을 하고 사주를 보고 점을 보는 등이 다 무속신앙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액뗌이 굿이 퇴마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미신적인 요소가 많아 개인적인 선택에 의한 것일뿐 과학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