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 의식이라는 건 언제부터 있었던 건가요?
공포 영화같은 걸 보면 퇴마 의식이라는 걸 하면서 가톨릭 교 신자 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기도문을 외우고 성수를 뿌리는 등의 행위를 하던데요.
그런 퇴마 의식이라는 건 실제로 존재 했었던 걸까요?
아니면 영화의 소잿거리로써 만들어진 내용일까요?
과거에도 있었다면 언제부터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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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퇴마사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로, 한자 풀이 그대로 마물, 악령 따위의 나쁜 것들을 무르게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현재는 엑소시스트(exorcist)의 한자어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퇴마란 단어는 1969년, 토요타 아리츠네가 쓴 일본 소설 '퇴마전기'에서 최초로 나옵니다.어디까지나 이 작가가 만들어낸 단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톨릭에서 구마예식이라고 하는 행위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악령들을 내쫓으라고 지시한것에서 기인합니다. 3세기 에는 구마를 수행하는 교회 내 직책인 구마품이 설립되기도 하였지만 이는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그 과정이 관례가 되어오다 1972년에 폐지 되었다고 합니다. 규정에는 교회 당국으로 부터 허락받은 사제에 의해 행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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