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설명한 양상만으로는 헤르페스 2형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Genital herpes는 보통 작은 투명한 수포가 여러 개 모여 생기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발 감염에서는 통증이 비교적 뚜렷하고, 수포가 터지면서 얕은 궤양으로 진행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단순히 닭살처럼 오돌토돌하고 “가려움 위주”이며, 생리대가 닿는 부위에 국한되어 있다면 전형적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생리 기간에는 다음 요인으로 외음부 피부 반응이 흔합니다.
첫째, 생리대에 의한 지속적 마찰과 습윤 환경.
둘째, 혈액과 분비물로 인한 피부 자극.
셋째, 호르몬 변화로 인한 피부 장벽 약화.
이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피부염이 더 흔한 원인입니다. 가렵고 오돌토돌 올라왔다가 생리 후 점차 변하는 양상은 이쪽이 더 설명이 됩니다.
생리 후 약간 쿰쿰하거나 비린 냄새는 혈액 잔여물과 질 분비물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통증, 수포, 궤양, 배뇨 시 심한 따가움이 없다면 급성 헤르페스를 우선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있다면 진료를 권합니다.
1. 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긴다.
2. 물집이 터지면서 아픈 상처로 변한다.
3. 사타구니 림프절이 아프게 붓는다.
4. 1주 이상 호전 없이 악화된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과도하게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우선은 통풍을 유지하고, 자극적인 세정제 사용은 피하고, 생리대 대신 면 속옷과 건조 유지에 신경 쓰십시오. 2–3일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