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재건축 프로젝트에서 기존 거주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며, 지역별, 조합별, 그리고 조합장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거나 세입자가 있는 경우, 이주해야 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이사 비용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 비용은 보통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이며, 시공사와 조합의 협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조합원들이 재건축 기간 동안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금으로, 이주비 대출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자는 대부분 무이자로 제공되며, 대출 가능 금액은 감정평가금액의 약 60% 수준입니다.
조합원들에게 주어지는 옵션 중 하나로, 최근에는 거실 베란다뿐만 아니라 안방 베란다까지 확장해주는 개발 지역이 많습니다1.
각종 옵션 품목: 베란다 확장 외에도, 세대별 창고,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대형 TV, 스타일러,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레인지 및 인덕션,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옵션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조합원 분양 후 일반분양이 완료되면, 중도금 대출을 시작하며, 이는 대부분 무이자로 제공됩니다.
조합원들에게는 좋은 동과 호수를 우선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이는 재산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합원 분양가격은 일반분양가격보다 저렴하게 설정되어, 조합원들이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정비구역 공람공고일 당시 계속 거주한 경우 건축물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보상액은 최소 1,200만원에서 최대 2,400만원까지입니다.
재건축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안전성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만, 주민 간의 갈등, 임시주거비용 부담, 신탁수수료나 분담금 부담 등의 단점도 있으므로, 재건축에 참여하기 전에 이러한 장단점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