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얻어먹고 청접장을 받으면 식장에 가야하는거죠?
직장동료가 2주 뒤에 결혼을 하는데요.
사적인 얘기도 안하고, 업무도 겹치지 않아서 친한 사이는 아니고 그냥 오갈때 인사만 하는 사이에요. 다른 부서지만 가끔 마주치기는 해요.
그런데 청첩장을 준다고 밥을 사줘서 거절하기 뭐해서 가긴 했는데요. 원래는 축의금만 보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식장에 가서 축의금 내고 와야 하는 상황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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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결혼식장에 참석하는것이 좋겠지만 참석을 안하고 축의금을 대신 전달해달라고 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만약 제가 질문자님 상황이라면 동료에게 축의금을 대신 전달해달라고 말해볼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견실한멧새94입니다.
축의금을 내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직접 가셔서 축하해주시면 아마 그분도 감동하실겁니다~친하지 않은데 애경사에 참석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안녕하세요. 꼼꼼한돌꿩48입니다.
말씀을 들어 보니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안 가셔도 될 거 같습니다. 축의금은 계좌 이체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 통해서 넣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우선 한다면 이번 참에 가셔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면 되고요. 경사스러운 자리이니 크게 고민 안 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청렴한벌27입니다.
밥사줬다고 가야하는건 아니지만, 최소 밥값보다는 많이 축의금은 내셔야할듯요. 다른 부서이긴해도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직접가시는게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