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 증상의 양상만 가지고 오십견 여부를 명확하게 감별할 수는 없습니다. 정형외과적으로 진료 및 신체 검진, 필요시 영상 검사 등을 통해서 감별 진단을 받으셔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십견은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도 부르는는 어깨의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쉽게 이야기 하자면 만성적으로 어깨 부위 염증이 생김으로 인해 어깨의 관절이 굳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십견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스트레칭과 함께 물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통하여 염증을 줄여서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어깨의 가동범위를 다시 어느 정도 늘려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비침습적인 치료를 열심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딱히 회복되지 않는다면 보다 침습적인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