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사람인데 경조사 어디까지 챙겨야 할까요?
같은부서사람이고 오늘 외조부상 공지 올렸던데
멀어서 가지는 못하는데 부조는 하는분위기라서 동조해서 하긴할거에요
외조부상까지 챙겨야 되는건가 싶기도하고 좀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여러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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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직원의 조부든 외조부든 경조사가 발생하면 장례식장에 필요한 물품을 회상에서 지원해주고
경조휴가를 주긴하지만 직원들이 따로 조문하거나 경조금을 주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냥 업무 신경쓰지 말고 장례 잘 치르고 오라고 하는 정도의 위로와 게시판에 고인의 명복일 비는 댓글 정도만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당사자라면 가까운 관계이지만 직장 동료의 외조부라면 좀 고개가 갸웃해 지기는 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주변에서 부조를 하는 분위기라면 내는것이 맞겠지만, 제가 질문자님 입장이라도 좀 고개가 갸웃해지는 관계이기는 합니다.
통상 직원의 존비속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정도까지가 부조를 주고 받을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참신한호박벌102입니다.
외조부든 외조모든 그 직원분과 같은 부서이며, 친분이 있다면 부조를 할 것 같습니다.
남에게는 외조부 관계로만 보이겠지만, 그 직원분에게는 특별한 사이의 가족이 돌아가신 거기 때문이죠..
당장은 부조하는게 아깝거나 하실 수 있겠지만, 나중에 얼굴을 봤을때 '미안하다거나, 그때 부조할걸' 이런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것보다는
부조하고 편히 지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