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양치질을 어떤식으로 했나요 ?
치약 칫솔이 나오기전에 과거엔 어떤식으로 치아를 관리했는지 궁금합니다 .칫솔대신 치아를 어떤식으로 관리를 해왔을지 궁금한데 다른 무언가를 사용하였나요 ? 해외던 한국이던 치아를 과거에 관리하던 방식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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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서매력님입니다.
우리가 매일 하는 양치질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지만 지금처럼 칫솔에 치약을 묻히는 방식의 양치질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치약은 1890년대에 만들어졌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칫솔은 1930년대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칫솔과 치약의 가격이 너무 비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자체적으로 칫솔과 치약을 만들어냈으며 이때부터 양치질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이집트인들은 '연마제'를 만들어서 이를 닦는 방법으로 이용했습니다. 계란 껍데기이나 굴 껍데기 등을 곱게 갈아서 이를 닦았고, 심지어는 동물뼈와 돌가루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는 인간의 오줌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줌은 암모니아 성분이 들어있어서 이에 쌓인 노폐물을 녹일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는 모래로 양치를 했고 칫솔 보급 전까지는 소금 등을 손가락에 묻혀서 이를 닦았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슬기로운두루미38입니다.
치약이 없을 때에는 소금이 있어서 소금을 사용해서 양치 대신하여 했습니다. 우리도 가끔 치약이 없을 때 소금물로 양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