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마다 저희 집 근처에서 소리 지르는 어떤 이상한 사람이 있는데 어쩌면 좋죠?
새벽 3시마다 저희 집 앞이나 뒤에서 화가 난 건지 아니면 재미로 하는 건지 소리를 3번 정도 지르는 사람이 있는데 신고를 해도 저희 집 주변 사람들은 못 들었다고 신고된 게 없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매일 스트레스 받는데 경찰 쪽에선 해주는 게 없다 보니까 아빠께서 너무 답답하셨는지 경찰분한테 전화해서 자기가 직접 잡아서 그쪽한테 넘겨주겠다며 새벽 2시 반 정도에 진짜 나갔더라고요. 이상한 사람이 칼을 들고 아빠 찌르고 도망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잠도 못 자고 베란다에 가서 이상한 사람을 찾고 있는 아빠를 쭉 지켜봤습니다. 아빠께서 경찰 쪽에선 아무것도 안 해주고 매번 저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게 너무 화가 나셨는지 분노에 찬 걸음으로 찾으시길래 한편으론 너무 귀여웠지만 걱정됐습니다. 계속 아빠를 지켜보는데 사라지셨길래 곧 돌아오시겠지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그 소리가 또 들리더라고요. 그땐 한 번 정도만 하고 도망갔을 거예요 담날 아침 아빠한테 잡았냐고 물어봤는데 하시는 말씀이 찾다가 너무 더워서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 마셨는데 그때 딱 저희 집 쪽에서 소리 지르는 게 들려서 뛰어갔는데 놓쳤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소리는 질러요 근데 소리를 너무 많이 질렀는지 전에 소리 질렀을 때 목이 쉬어서 캑캑 거리더라고요. 요즘은 그래서 아주 가끔 하지만 새벽 3시마다 깨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 이상한 사람을 어쩌면 좋을지 진짜 소리를 크게 지르는데 저희 집 주변 사람들은 못 들었다는 게 너무 신기할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냉철한줄나비274입니다.
이런 상황은 정말 스트레스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새벽 3시라는 시간은 잠을 자야 할 시간인데, 갑자기 소리가 들리면 잠을 깰 수밖에 없고, 다음날에도 피곤함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도 못 듣는다는 것은, 그 소리가 정말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기관인데, 이런 민원을 무시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아빠께서 직접 잡겠다고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경찰에 다시 신고를 하시고, 주변 사람들도 함께 신고를 하도록 설득해 보세요. 경찰은 여러 명의 신고를 접수하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녕하세요. 공정한뱀눈새290입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입니다.
아래 사항을 주의하시어 응대바랍니다
1. 직접 대면 자제
- 말씀하신 것 처럼 유사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직접 대면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채증
- 핸드폰 등으로 이상 행동을 채증하시기 바랍니다
3. 경찰 및 구청 전화 신고
- 채증 자료를 경찰, 구청 민원과에 신고바랍니다
4. 홈페이지 신고
- 경찰청 홈페이지 민원 및 구청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에 올리시고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민신문고 언급하셔야 합니다
주무 관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보입니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안전을 위해 절대 직접 대면은 삼가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