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향수병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서울에 온지 몇 년이 지났지만 고향에 휴가를 길게 갔다오기만 하면 향수병이 도지는 것 같습니다. 직장만 아니면 진작에 돌아갔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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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먼저 향수병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이 필요합니다.
어딘가 기댈 곳이 필요한지, 혹은 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등
타지에서 느끼고 있는 나의 결핍을 파악해
당장에 채울 만한 방법이 있다면, 바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며,
현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함에서 오는 심리적인 불안감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가장 편안한 곳과 익숙한 이들을 떠올리게 되죠.
지금은 비록 질문자님이 힘들어하고 계시지만
머지않아 서울 살이에 익숙해지고, 차차 자리를 잡아간다면
고향 생각이 되려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울 살이에 꼭 적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지내고 계시는 서울에 친한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직장사람들 말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든다면 향수병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독서모임도 좋고 어플을 통한 다양한 동호회도 추천합니다.
화이티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