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먼저 향수병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이 필요합니다.
어딘가 기댈 곳이 필요한지, 혹은 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등
타지에서 느끼고 있는 나의 결핍을 파악해
당장에 채울 만한 방법이 있다면, 바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병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며,
현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함에서 오는 심리적인 불안감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가장 편안한 곳과 익숙한 이들을 떠올리게 되죠.
지금은 비록 질문자님이 힘들어하고 계시지만
머지않아 서울 살이에 익숙해지고, 차차 자리를 잡아간다면
고향 생각이 되려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울 살이에 꼭 적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