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때 노비들이 왜군이 되어 싸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당시에는 노비들이 전쟁에서 노동력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노비들이 상인, 농부, 공장 노동자, 군인 등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이들 중 일부는 군인으로서 대원으로 복무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도 이러한 노비들은 복무의 대상이 되어 군인으로서 싸웠습니다.
노비들이 군인으로서 싸우는 것은 그들의 자유와 권리가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강제로 이루어졌으며, 그들의 참전이나 희생에 대한 보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조선시대의 노비제도가 인정되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노비제도는 노비들에게 인간적인 존엄성을 부여해주지 않았으며, 그들은 주인들의 무참한 착취와 학살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비들이 군인으로서 참전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불공평하고 비인간적인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