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의 이름은 무엇일지 궁금해서질문 올립니다.
제가 알기론 이 꽃의 이름이 종달꽃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이 꽃 종모양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진 속의 꽃은 '체리세이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체리세이지(Cherry Sage)는 꿀풀과(Salvia) 식물 중 하나로, 특히 '핫립 세이지(Hot Lips Sage)'라는 품종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물은 남아메리카, 특히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밝은 빨강과 흰색이 조화된 독특한 투톤 꽃이 특징입니다. 꽃잎은 마치 빨간 립스틱을 바른 입술처럼 생겨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길게 피어 집이나 정원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체리세이지는 키가 60cm에서 1m 정도까지 자라며, 줄기와 잎에서는 은은한 민트향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향기와 화려한 꽃색 때문에 벌, 나비, 벌새 같은 꽃가루 매개 곤충들을 끌어들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내건성과 내병성이 강해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로, 햇빛이 잘 드는 장소와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가지치기를 통해 모양을 잡아주면 더 풍성하게 자라며, 추위에는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보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체리세이지는 단순히 관상용을 넘어서 생태적 가치도 높은 식물입니다.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정원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을 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용이나 허브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체리세이지는 아름다운 색감, 강한 생명력, 그리고 생태적 역할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핫립세이지로 보입니다. 이 식물은 온도 변화에 따라 꽃잎의 붉은색과 흰색의 비율이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어 허브로도 활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 꽃은 토마토세이지로 보여진답니다.
하얀 꽃잎 위 붉은 무늬가 특징이여서 추정이 된답니다.
위쪽 븕은색과 흰색이 섞여있는 꽃을 말씀하신다면 '핫립세이지'로 보입니다.
핫립세이지는 '샐비어 미크로필라'의 품종 중 하나로, 기온에 따라 꽃잎의 붉은색과 흰색 비율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종달꽃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보며는 명칭인데, 혹시 종다리꽃과 혼동하신건 아니실까 싶습니다.
하지만 종다리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우리나라 북부 지방의 산지에서 자라며, 잎 모양이 신장 모양이고 꽃은 주로 7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꽃대가 길게 올라와 여러 송이가 달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상의 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