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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무희새162
보고싶은무희새16224.02.24

혈압약복용시 저혈압인거같은데 어떻게해야되나요

나이
31
성별
남성
기저질환
나이는 30대초고요.

단백뇨 증상으로 신장내과가서 혈압약(로사르탄50mg)처방받아

10년넘게 복용중입니다.


그전에는 혈압약 복용후 정상혈압밑으로 떨어진적이없었고

올라봤자 140이었는데


젊은 나이라 병원안다녀도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안가고 혈압약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몸이 쑤시고 신장이 날카롭게 찌르는듯하고

두통이 생기자 동네병원가서 혈압을 측정해보니 170/155 이렇게 치솟는바람에 놀래서 (의사선생님이 더 놀람+젊은애가 무슨 170이냐 병원왜안갔냐분노) 진료후 혈압약처방받고

대학병원 외래진료를 대기했어요..



다시 대학병원가서 약(로사르탄 100mg)과 의사선생님의 꾸중을

처방 받으니 혈압약 2주 복용후 130~150 안착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병원간김에 목에 혹도 검사받자하여 검사받으니 암으로 판정되어 수술했었어요.

암때문에 이것저것 병원다니다보니 또 신장내과를 못가게되었고 일단 2주만먹어보자는 혈압약(100mg)이 다 떨어져서

동네병원에서 처방받은 혈압약(50mg)으로 버티고있습니다..





문제는 갑상선을 떼고 난뒤엔 수술부작용인지 혈압이 안떨어지고

혈압약 복용해도 고혈압 155이상으로 유지하더니

수술 2~3주 지나고나서부턴 120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잘 없더라고요..

아마도 암때문에 강제다이어트(비만중간계층-> 과체중/정상체중경계선)해서 몸이 역설적으로 더 좋아져서 그런가싶기도합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알게되었는데 제 혈압이 오른쪽이랑 왼쪽이랑 15이상은 무조건 차이가 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오른쪽이 항상 높고 왼쪽이 항상 낮아요.





그리고 6주인 지금


90/56은 왼팔이고

107/61은 오른팔이에요


가끔재면 85까지 떨어지기도하고

동위원소대기중이라 씬지끊어서 그런건지

걷다가 머리가 윙윙 돌기도하고요


다시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서 봐야되는건지

(암때문에 소변검사했는데요 단백뇨는 정상수치나왔어요)

아니면 심장내과를 받아서 봐야되는건지


암이 혈관 광범위침범이라해서

고위험군인데 수술하고나서 위도 계속 아프고 그래서

위내시경도 해볼 생각인데

혈압차이와 혈압 관련해서 그냥 심장내과를 예약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신장내과로 다시가서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두군데 다 가봐야되나요?

두분다 혈압약처방해주시면 어떻게 하죠



최소 15이상~ 혈압차이도 심장내과/ 순환기내과에서

해줄수있는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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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압의 변동과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혈압이 일반적인 범위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과 한쪽 팔에서의 혈압이 다른 쪽 팔에 비해 지속적으로 15mmHg 이상 차이 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혈압 차이는 때때로 심혈관계 또는 혈관 문제를 나타낼 수 있으며, 심장 내과 또는 순환기 내과에서 평가받는 것이 적절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혈압 변화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수술로 인한 신체의 변화, 체중 변화, 또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단백뇨 증상으로 신장 내과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다면, 신장 기능과 혈압 관리를 위해 신장 내과의 평가 또한 중요합니다.

    혈압약의 조절과 관련해서는, 한 전문과에서 처방한 약물이 다른 전문과의 치료 계획과 충돌하지 않도록 소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심장 내과와 신장 내과의 의사 간에 정보 공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두 전문과 모두 방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의사는 혈압약의 종류와 용량을 조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다른 약물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압 차이와 관련하여 심장 내과 또는 순환기 내과에서는 상세한 심장 기능 평가, 혈관 검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추가 검사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혈압 관리 방법을 결정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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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더 이상 단백뇨는 없기 때문에 신장내과보다는 순환기 내과를 꾸준히 다니면서 혈압을 조절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양쪽 혈압이 20mmHg 이상 차이가 나면 한쪽 팔의 동맥에 협착이 있는게 아닌지 확인을 하는게 맞습니다. 지금은 15 정도 차이가 나시지만 내과 선생님께 꼭 이야기 하시고 필요시 이에 대한 진료를 봐줄 과에 협진을 보시는게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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