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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4.03.27

플라나리아는 몸이 토막이 나도 어떻게 살 수 있는 건가요?

토막을 내놓아도 살 수 있는 생명체인 플라나리아가 있는데요.

그냥 사는 것도 아니고 토막난 몸이 살아나 두 마리가 되는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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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나리아는 매우 놀라운 재생능력을

    가진 생물로 잘려진 몸의 각 부분이

    독립된 개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생명체의 이러한 능력은 줄기세포인

    완전분화능력이 있는 세포인 네오블라스트로

    인해 가능합니다

    네오블라스트는 몸의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을 때 필요한 세포 유형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이 세포들은 피부 세포 근육 세포

    소화기관 세포 등 몸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몸의 일부가 잘려도

    플라나리아는 이 세포들을 사용하여

    손상된 부위를 재생하고 새로운 개체로

    발달시킬 수 있죠

    피부 아래쪽에 위치한 네오블라스트는

    손상 부위로 이동하여 새로운 조직

    기관 신경계를 만들어내며 몸을 재구성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플라나리아가 완전하거나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을 때 생존하고

    번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재생 과정에서는 특정 호르몬과

    단백질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 물질은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재생이 필요한 부위에서 세포의 차별화를

    유도하는 신호로 작용해요

    또한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분화된 세포가 올바른 기능을 하도록

    확실히 합니다

    플라나리아의 이러한 재생 능력은

    과학자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며

    건강한 세포행동의 이해를 넓히고

    인체의 재생능력에 관한 연구에

    큰 통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나리아는 놀라운 재생력을 갖고 있는 동물입니다. 이 작은 생물은 몸이 토막이 나도 살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줄기세포에 있습니다.

    줄기세포의 역할: 플라나리아는 몸 구석구석에 분포된 줄기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줄기세포는 어느 신체 조직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미분화 세포입니다. 플라나리아가 몸을 절단하면, 절단면에서 재생 아이라는 돌기가 생겨나 원상태로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재생 능력의 끝은 어디인가요?: 영국의 노팅엄 대학 연구팀은 플라나리아 한 마리를 몇 마리까지 늘릴 수 있는지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2만 마리까지 늘릴 수 있다는 놀라운 재생 능력을 확인했습니다. 플라나리아는 ‘죽지 않는 동물’, '기억을 잃지 않는 동물’이라고도 불립니다.

    플라나리아는 이런 뛰어난 재생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몸 구석구석까지 분포된 줄기세포 덕분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다양한 연구와 관심을 끌고 있으며, 플라나리아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나리아의 머리부분만 정확히 자른후 다시 붙지 않게 하면 머리가 두개인 플라나리아를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플라나리아에게 있는 전능 줄기 세포로 인해 신체가 복구된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나리아는 몸이 토막이 나도 살 수 있는 이유는 미세한 신경망과 뛰어난 재생 능력 덕분입니다.

    미세한 신경망: 플라나리아는 몸 전체에 미세한 신경망이 분포되어 있어, 몸이 잘려도 각 부위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생존에 필요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재생 능력: 플라나리아는 세포 분열과 이동을 활발하게 활용하여 잃어버린 신체 부위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머리 부분만 남아도 몸 전체를 재생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플라나리아는 몸이 토막이 나더라도 각 부위가 독립적으로 생존하며, 뛰어난 재생 능력을 통해 다시 온전한 개체로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플라나리아의 재생력때문입니다. 세포가 잘려도 잘린부분에서 다시 세포가 진화되어 별도의 생명체로 분열되는거죠.

    인류는 이런 플라나리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