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 훈육을 하는 것은
가만히 앉혀 놓는 그 행동 자체도 아동학대 범주에 속합니다.
아이는 가만히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아이는 살아있는 생명체 이고, 존중 받아야 할 인격체 입니다.
아이의 움직임을 우리가 이래라,저래라 하면서 아이의 인권을 해하는 행동을 해서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아이에게 조용히 앉아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생각을 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은 좋지만 아이의 움직임을 제한 되는 공간 그리고 아이가 불안함을 느끼는 공간에 아이를 혼자 두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아이에게 훈육은 그 즉시 일관성 있게 단호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잘못된 점을 단호하게 알려주었다면 왜 그것이 잘못 되었는지 그 이유를 부드럽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주세요. 더나아가 훈육이 끝났다면 부모님에게 혼이 나서 마음이 아팠을 아이의 안아주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