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익힌 토마토와 올리브유까지 곁들여주시고, 속에 부담이 없으시면, 지속하셔도 좋습니다!
유산균은 위산의 영향이 적은 기상 직후 공복에 섭취하셔서 장까지 빠르게 도달하게 하는것이 일반적인 권장 사항이 되겠습니다. 토마토의 공복 섭취가 우려되는 주된 이유가 함유된 펙틴, 탄닌 성분이 위산과 결합해서 소화하기 어려운 덩어리를 형성하거나, 산도가 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로 생토마토를 대량 섭취했을 경우 발생하는 문제랍니다. 질문자님처럼, 토마토를 익혀서 드실 경우,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자극 성분이 완화되니 위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토마토의 강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열을 가하고 지방과 함께 섭취를 할때 흡수율이 4~9배 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올리브유를 첨가해서 익혀 드시는 방식이 라이코펜 효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최상 조리법으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평소 섭취 후 속 쓰림, 역류, 복부 팽만감같은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현재 루틴을 변경하실 이유가 전혀 없답니다. 항산화와 장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식단이니 안심하고 지속하셔도 좋겠습니다. 그러나 위장이 너무 예민하신 날에는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드셔서 위산을 내리고, 삶은달걀로 위벽을 먼저 보호한 뒤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