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당 효과는 본래 데킬라효과라고 하는 것인데, 멕시코 외환사정 악화로 발생한 경제위기가 이웃 나라인 브라질 등 남미국가에 번진 것을 뜻합니다.
멕시코의 국민주인 테킬라라는 술에서 유래한 이 말은 1994년 후반 멕시코 금융 위기의 여파로 남미 지역 경제를 중심으로 신흥 시장 전반에 대한 신인도가 약화되어가는 전염 효과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한편 1997년 7월에 태국의 바트화가 폭락하면서 아시아 주변국가로 외환위기가 번진 상황은 태국 바트화의 가치 폭락이 그 시발점이 되었다는 사실을 비유해서 '바트 효과'라고도 합니다.